넘실대는 바다, 하얀 백사장, 잔잔한 호수 끝없이 펼쳐진 해송, 곳곳에 자리한 문화유적..경포는 다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널리 알려진 국민 관광지이다.
해마다 수백만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경포의 매력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의 뛰어난 조화에 있다. 그 조화 속에서 풍류가 나온다.
하늘에, 바다에, 호수에, 술잔에, 그대 눈동자에 뜬 다섯 개의 달을 보았다는 경포대의 풍류에는 우리민족 만이 즐길 수 있는 여유롭고 문화적인 여가문화가 있다.

▶ 찾아가는 길 : 수련관→횡계IC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강릉시청 앞 좌회전→선교장→경포대 →참소리박물관
→경포해변

참소리 축음기 에드슨 박물관은 세계 유일의 축음기 박물관으로 박물관장이 45년에 걸처 모은 기기들을 전시하고 있다. 문명시대에 예전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축음기 이전200~300년 전에 사용하던 오르골이나 뮤직 박스를 시작으로 에디슨이 만든2,000여 가지를 만들어 1093개의 특허권을 받았다는 내용과 더불어 그가 만든 기기들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다는 최초의 스텐드 형식(대나무 필라멘트)전구와 최초의 측음기 등 여러 가지 기기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에디슨이 직접 몰고 다니며 직접제작한 전기자동차가 박물관 야외에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주변에는 경포대와 경포호수.경포해변이 있다.

▶ 찾아가는 길 : 수련관→횡계IC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강릉IC→경포대→참소리박물관

통일공원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4만2천 평의 터에 들어선 304평의 통일안보전시관과 천 평의 공간에 설치된 함정전시관으로 이루어졌다.2001년 9월 26일 개관하였고, 향후 야외전시장에 육군 탱크, 공군 항공기를 추가로 전시하여 국내 최초의 3군 장비를 함께 전시하였다. 주변에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일안보등산로, 하슬라아트월드, 정동진역, 정동해수욕장, 모래시계, 선쿠르즈리조트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였던 정동진은 일명 모래시계마을로 유명해졌다.
이와 더불어 강릉시와 삼성전자 1999년 12월 새로운 천 년을 기념하기 위해 12억원을 들여 세계최대의 모래시계를 완성했다. 특히 모래를 일정한 분량과 속도로 떨어뜨리기 위해 일반모래대신 크기가 일정하게 만들어진 8톤 규모의 특수모래를 사용했으며, 예술성을 높이기 위해 모래시계 표면에 시간의 구분을 나타낸 12지신상을 형상화한 문양조각과 새로운 천 년을 향해 달려가는 민족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기단부분을 기차길 모양의 레일형태로 만들었다.
이 모래시계 안에 들어있는 모래는 정확히 1년간 떨어지도록 맞추어져 있어 매년 12월 31일 자정을 가해 모래시계회전행사를 하고 있다. 주변에는 정동진역, 선쿠르즈공원, 정동해수욕장, 통일공원 하슬라아트월드 공원이 가까이 있음

▶ 찾아가는 길 : 수련관→횡계IC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동해고속도로→남 강릉IC→안인방면 →통일안보공원→정동역→모래시계공원

기존 동굴 개념과 전혀 다른 지하 세계를 느끼며 동굴 바닥과 벽면 전체가 종유석과 유석 및 휴석으로 이루어졌으며, 40여개의 폭포가 동굴 내에 있어 마치 계곡 같은 느낌이 난다.
특이 한 것은 우기에는 동굴 속에서도 동굴 밖과 같이 비가 오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하절기에는 동굴 내부에 물안개가 형성되어 동굴벽면과 천정이 금, 은과 같이 오색을 발하는 특이한 자연 현상이 발생되며, 동굴 내부의 신천지 광장의 얼음 예술 조각은 자연의 솜씨로 감탄이 절로 나온다.
천연기념물 제178호 지정되어있으며 입구에는 옛 산골 화전민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을로, 화전마을의 특징을 보여주는 너와집이 두 채 있다. 그 중 김진호의 집은 가구, 집기들과 함께 중요민속자료 제33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 찾아가는 길 : 수련관→횡계IC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동해고속도로→7번국도→동해단봉3거리 미로 → 신기
→ 환선굴

오대산은 해발1,563미터의 비로봉을 정점으로 남쪽으로 호령봉, 북쪽으로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의 다섯 봉우리가 마치 연꽃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고봉이 연이은 거대한 산줄기는 고산답게 웅장하고 골이깊어 산 전체가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다.
1975년 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은 강릉시 연곡면과 평창군 진부면, 홍천군 내면에 걸쳐있다.
국보3점, 보물3점, 사적1점 지방문화재4점 문화자료1점, 사찰10개소 등 문화재의 보고 이기도해 선현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국유사에는 국내 명산중 오대산이 가장 좋은 곳이므로 불법이 흥할 것이라 하였는데, 과연 많은 사찰과 암자가 산재해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성지로도 꼽히고 있다. 연꽃모양의 부드러운 산새는 불교의 자비심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월정사내 불교박물관 있어 불교의 역사를 볼 수 있다.

▶ 찾아가는 길 : 수련관→진부방향국도→유천리(우회전) →월정사→상원사

대금 굴은 천연기념물 제 178호 대이리 동굴지대 내에 위치한 동굴로서, 이곳의 지형은 약 5억 3천만 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누 층군의 풍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다 속에 퇴적 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고 오랜 세월 침식 되어 동굴이 형성되었으며, 대금 굴은 외부에 입구가 노출되어 있지 않았으나 인위적인 발굴 작업에 의하여 2003.2.25 대금 굴을 처음 발견하기에 이르렀으며, 2006년 6월 20일 명칭을' 대금굴(大金窟)'로 결정하였고 , 7여년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하여 2007.6.5 대금 굴을 일반 에 개방하였다.(길이1,610m 개방구간 : 793m 모노레일설치 : 610m(동굴내부140m 동굴외부470m)

▶ 찾아가는 길 : 수련관→횡계IC→영동고속도로 → 동해고속도로 → 7번국도 → 단봉삼거리 → 미로 → 신기
→ 대금굴, 환선굴

신라 문무왕16년(676)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진신이 이 해변의 굴 안에 머무신다는 말을 듣고 굴속에 들어가 예불하던 중 관음보살이 수정으로 만든 염주를 주면서 절을 지을 곳을 알려주어 이곳에 사찰을 창건하고 낙산사라 했다.헌안왕 2년 (858년)범일대사가 중창하였으나 몽고란 으로 소실되었다 조선 세조13년(1467년)왕명으로 크게 중창 하였고 예종 원년(1469년)에도 왕명으로 중건되었으며 인조9년(1631년)과 동21년 재차 중건이 있었으나 정조 원년(1777년)화재를 당하여 다음해 중건하였다.
1950년 6.25동란으로 소실되어 1953년 재건하였고. 2006년6.24 산불로 일부사찰이 소실되었다가 다시 복원 하였다.
내에는 조선세조 13년(1467년)크게 중창할 때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칠층석탑(보물제499호)과 예종원년(1469년)에 주조한 동종(보물제479호)이 있으며, 사찰입구에 있는 홍예문과 원통보존 둘레에 있는 담장은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낙산해수욕장, 오색약수터, 설악산이 있다.

▶ 찾아가는 길 : 수련관→횡계IC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주문진방향→현남I→국도→인구 →양양→낙산사